#1
바빴던 어제가 거짓말이였던 것처럼 오늘은 한가하다.
책을 읽으면서 어떻게하면 집이 조금 더 깔끔하고 포근해질까 생각중...
아니면 지금 사는 집에서는 불가능한걸까?
어제 혼자를 기르는 법을 정주행했는데 지금 살고있는 곳을 꾸미는 건 일회용기를 설거지하는 기분이라는 글이 깊이 공감되었다.
이 곳은 내 것이 아니고 내가 갖고 싶었던 것도 아니니까...
그냥 어떻게 몸을 구겨넣어서 살고있을 뿐, 정성을 들이고싶지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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